평창 백적산 (소소한 풍경)
(위) 참 힘들게 꼭대기에 올랐습니다. 등산 하는 내내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가득하더니, 정상에 도착했더니 은하수도 보입니다. 제가 은하수를 담아 본 적이 없어서 일단 조리개 많이 열고 ISO 감도를 엄청 높혀서 담아 봅니다. 중간은 은하수, 아래는 구름입니다. (위) 은은한 불빛이 솟아 오르는 강원도 도시/마을의 운해 풍경을 걸쳐서 별을 돌립니다. 이내 여명이 밝아와서 별은 20여분 정도만 돌릴 수 있었습니다. (위) 가파란 등산길에 힘들게 가지고 간 캔맥주 2개 마시는 동안 아침이 다가옵니다. 별돌리기는 스톱하고, 일출 풍경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새벽부터 한줄기 궤적을 남기고 지나가는 저 비양구는 어디로 가는 비양구인지... (위) 곧 해가 뜰 모양입니다. 일출 직전 "깔끔한" 운해 풍경이 참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