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열리는 우리 동네 야시장 정겨운 풍경입니다.
약 50여 소상인들이 그룹을 지어 여러 아파트를 1년 내내 돌아다니면서 쇼를 하고 장사를 하는 그런 것이 동네 야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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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우리동네 야시장 광대 아지매입니다.
야시장의 광대는 어리버리한 듯 하지만 이들 소상인들의 리더입니다.
이분이 확성기에서 노래를 부르고 쇼를 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시끌벅쩍하게 합니다.
1년에 한번 시끄러운 이런 풍경을 즐기러 주민들이 나와서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양말도 한켤레 사고 그렇습니다.
(위) 달도 두둥실 떠있고요.
(위) 귀여운 어린 아이 껴안고 엄마들도 나오고요.
아마도 이런 엄마들이 오늘 같은 야시장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풀 것 같습니다.
2013-05-24